20대
생리전증후군
Premenstrual Syndrome
생리전증후군(PMS, Premenstrual syndrome)이란?
생리전(월경전)증후군은
생리전에 특별한 원인 없이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여성의
정서적, 신체적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보통 생리 시작전 4-10일 사이에 나타나고,
생리가
시작되면 사라졌다가 다음 생리기간이 다가오면
증상이 반복적으로 다시 나타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생리전증후군의 원인
호르몬변화에 의한 체내 호르몬농도의 불균형으로 추정되었지만,
여성마다 신체적인 변화에 따른 감수성이 다르므로
꼭 호르몬변화와 같은
한 가지 요인만으로 단정 지을 수 없다는 것이 최근의 견해입니다.
특이한 원인 소견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리전증후군의 증상
생리전 증후군은 여성의 정서적 변화에
영향을 줍니다.
생리를 시작하기 전 여성은 흥분, 과민, 정신적 긴장으로 인한
급격한 우울감 등의 감정변화 때문에 극단적인 감정이 들기도
합니다.
생리전 증후군은 여성의 신체적 변화에
영향을 줍니다.
생리가 시작되기 전부터 여성은 보통 식욕증가 성향으로
끊임없이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이런 폭발적인 식욕 증가는
체중증가와 부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생리전 증후군은 여러가지 증상을
동반합니다.
생리전 증후군은 모두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부종 등의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통증 과민, 긴장으로 인해 나타나게
됩니다.
생리전증후군의 치료
심한 경우에는 배란 억제제, 항우울제, 식욕억제제, 소염진통제 등을 투여하여
치료할 수도 있지만 이 역시 증상의 일시적 호전만을 위한 치료일 뿐,
근본적으로 생리전증후군의 치료에 대한 해결책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생리전증후군을 '경행병'이라고
하여 기혈의 운행이 정체되고 기운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붓기, 통증 , 비정상적인
식욕증가, 감정 변화 등을 야기한다고 봅니다.
즉 신체 내 기운순환 (즉 호르몬 체계와 에너지
밸런스) 의 무너짐으로 보는 것이지요.
따라서, 자궁과 전신 기혈의 흐름을 순조롭게
하고 자연스럽게 호르몬 균형을 회복하도록
하여 생리전증후군의 제반 증상을 줄이고
편안한 생리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치료를 진행 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