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앤아이한의원 산후관리프로그램

산후관리 프로그램

Postpartum Care Program

산후관리는 단순한 휴식의 개념이 아니라 몸 상태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바르게 채워주고
질병의 원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의사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분만 후 첫 6주를 산욕기라고 하며 이 때 여성 신체의 기능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갑니다.
이때에는 신체 기능이 불완전한 상태이기에 적극적인 조리를 통하여 정상적인 몸 상태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산후 100일간 섭생에 유의할 것을 제시하고 있는데,
자궁의 회복을 중심으로 산모의 전반적인 신체기능 회복을 조화롭게 살펴야 합니다.

산후 愛 프로그램의 구성 요소

산후 어혈 정리 한약

출산 후에는 무엇보다 과로를 피하고 기혈을 보충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산모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이므로 가족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한방 산후관리에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어혈의 제거입니다.
그래서 ‘동의보감’에서는 산후에는 어혈을 먼저 제거하고 나서 기혈을 보충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분만시 미쳐 빠져나가지 못한 자궁내 불순물, 어혈 덩어리들이 자궁내 남아있으면
자궁내 순환을 방해합니다. 이런 순환장애는 산후 수족저림, 산후 기미, 산후 관절통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산후어혈정리 한약을 복용하면 자궁내 어혈, 불순물을 빨리 제거해,
자궁의 수축력이 좋아지면서 산후 회복속도는 훨씬 빨라지게 됩니다.

산후 기력 보강을 위한 산후 보약

어혈을 제거한 후 기혈을 보강해주게 되는데, 40주의 임신기간과 출산 후 산모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기가 허한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이런 시기에 적절한 보약으로 기운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허약해진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한약이 처방되며
출산으로 지친 몸의 원기회복을 위해 약물요법이 진행됩니다.
어혈을 풀어주고 기혈을 보해주는 방법으로 자궁수축을 도와주며,
산후 빠른 회복을 돕습니다. 또한 피곤하고 허해진 기와 심신을 보해주는 보약과 함께
산후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산후풍 예방을 위한 한약과 맞춤치료

산후풍은 출산 후 산모의 기혈이 부족하여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과로를 하거나
찬바람, 찬물, 찬 기운을 접촉하여 냉기가 몸속으로 들어와 발생합니다.
출산 후 여성들이 두려워하는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고생을 하게 됩니다.
증상은 신체의 일정 부위나 관절이 차고 시리거나 통증이 나타나고 땀이 평소보다 과도하게
나게 됩니다. 또한 불면증이나 우울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손발이 저리거나 감각의 저하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산후풍은 출산직후 자궁의 어혈이 제거되지 않고 자궁의 회복이 되지 않았거나,
산후조리시 과로로 인한 신체 손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게 되어도 오게 됩니다.
또한 출산 후 찬바람을 쐬고 찬물을 많이 섭취하거나 했을 때도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럴 때 오한을 느끼게 되면 출산 후유증이 심해지고 노화가 촉진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 한약요법으로 자궁의 어혈을 제거하고 산모의 과로를 풀어주기 위한
산후보약이 처방됩니다.